안정환과 재계약할 의사가 없다고 밝힌 이탈리아 세리에A 페루자가 미국 선수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페루자 구단이 랜던 도너번, 마커스 비즐리, 클린트 매시스 등 미국 선수들과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21일 보도했다. 페루자 알베르토 디 치아라 단장이 미국축구협회와는 비즐리, 매시스의 이적을 논의하고 있고 도너번 영입은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과 협상 중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지난 시즌 페루자는 알리 사메레(이란), 즐라탄 무슬리모비치(보스니아), 안정환 등 외국 선수를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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