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참가자의 45%가 한국이 독일을 꺾고 월드컵 결승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스포츠토토(주)는 오는 25, 26일 열리는 월드컵 준결승 2경기를 대상으로 발매한 축구토토 스코어게임 7회차를 24일 오전까지 중간집계한 결과 전체 2만7천65건 가운데 45.4%인 1만2천276건이 한국의 승리 쪽에 베팅했다고 밝혔다.
반면 39.9%(1만796건)은 독일의 승리를 예상했고 나머지 14.8%(3천994건)는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리게 된다고 전망했다.
예상 스코어는 한국의 2대1 승리(14.1%)가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한국의 1대0 승리(12.3%), 독일의 1대0 승리(11.3%), 독일의 2대1 승리(10%) 등의 순이었다.
한편 브라질-터키전에는 전체 1만4천515건 가운데 69.5%(1만83건)가 브라질의 승리를 내다봤고 터키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는 19.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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