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국우동 현대아파트 맞은편에 6천500평 규모의 구민운동장을 조성, 다음달 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구비와 시비 등 모두 3억5천만원이 들어간 이 운동장은 배수시설이 완비된 축구장 2면이 들어가 있고 화장실.급수시설.벤치.시계탑 등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또 단체운동객들을 위해 주차장 100면도 조성했다.
구민운동장 터는 당초 칠곡3지구 택지개발당시 폐기물소각장 부지로 지정된 곳이지만 구청이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대구시와 협의, 구민운동장으로 용도를 변경했다.
구민운동장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문화공보실(350-7226)로 전화신청하여야하며 토.일요일 및 공휴일 신청을 원하는 주민들은 최소 2∼3개월 정도 여유를 둬야한다고 구청은 밝혔다.
한편 북구청은 구민운동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0월 5km 및 10km단축마라톤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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