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경찰서는 27일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에게 남의 물건을 훔쳐오도록 시킨 혐의로 주부 김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김씨는 두 딸에게 지난해 11월초 동구 서부동 모초교 운동장 벤치에 놓여져 있던 남의 옷을 뒤져 현금 30만원을 훔치게 하는 등 학교와 인근 문구점을 대상으로 6차례에 걸쳐 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도록 했다는 것.
경찰 조사에서 김씨의 큰 딸(11)은 "어머니가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 도둑질을 시켰다"고 진술.
울산.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