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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외여행자 인원통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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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訪韓 크게 줄 듯

중국이 이달부터 해외여행 인원을 통제키로 함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우려된다.

1일 한국관광공사 베이징(北京)지사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내국인 해외여행 규정을 담고 있는 '중국공민출국여유관리판법(中國公民出國旅游管理辦法)'을 개정,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법률은 내국인의 해외여행을 대폭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각종 규제조치를 담고 있다.

개정법률은 우선 국가가 매년 출국할 해외여행 인원수를 미리 정해놓은 뒤 여행사별 외국인 유치실적에 의거, 해당여행사에 내국인 출국자수를 할당해 주는 이른바 '아웃바운드 쿼터제' 규정을 두고 있다.

이 규정대로라면 중국의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여행사들은 앞으로 자신들이 유치한 외국인 관광객 규모 내에서 내국인을 해외로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해외여행 인원을 엄격히 통제하면 중국인의 해외여행은 지금보다 훨씬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서 "한정된 인원이 다수의 해외여행목적지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방한 여행객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해외여행을 한 중국인은 약 1천200만명(홍콩.마카오 방문자 600만명 포함)으로, 이 가운데 44만4천여명이 우리나라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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