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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볼 시비 조인성 삼성 마운드 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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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마운드가 LG 포수 조인성에게 난타당하며 4대8로 졌다.30일 잠실 경기에서 삼성은 조인성이 3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한 LG에 무릎을 꿇었다. LG는 이날 승리로 4위 현대와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진 5위를 마크, 4강권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삼성은 2회말 LG 최동수의 2루타에 이어 조인성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 선취점을 내준 뒤 권용관의 2타점 중전안타와 유지현의 우전 적시타로 1회에만 4실점, 초반부터 흔들렸다.

삼성은 3회 1점을 따라붙었으나 공수 교대뒤 조인성에게 좌월 투런홈런을 얻어맞았고 5회와 7회에도 조인성에게 1타점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내줘 무너졌다.

삼성은 2대8로 뒤진 8회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SK는 '돌아온 에이스' 김원형이 10개월여만에 선발승을 올리는 활약으로 두산을 8대6으로 눌렀고 롯데는 공격의 응집력을 발휘, 기아를 5대2로 제압, 원정경기 10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현대 경기는 4대4로 맞선 3회말 갑자기 쏟아진 비로 노게임이 선언돼 다음 달 25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열린다.

지난 해 9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의 시간을 보냈던 김원형은 30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6과 ⅔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7안타 2볼넷 3실점으로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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