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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인류복음화성장관 첫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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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인 크레센치오 세페추기경이 한국교회의 사제서품을 공동집전하기 위해 3일 방한한다. 전세계 선교지역에 대한 교황청 총책임자인 세페 추기경의 방한은 한국 천주교회의 교계 설정40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것으로 처음있는 일이다.

3일 오전 입국하는 세페 추기경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절두산 순교성지에서 미사를 봉헌하며 4일 오전 10시 수원교구 부곡성당 방문에 이어 수원 가톨릭대학에서 신학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진 뒤 오후 6시 30분 주한 교황청대사관에서 한국 천주교회 주교와 신부.수도자.평신도 대표 등 30여명과 만찬을 한다.

5일 오전에는 청와대로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 면담한다.서울대교구측은 "이번에 서울대교구가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제를 배출하는 등 세계 교회의 복음화에 활력을 불어넣음에 따라 생동하는 현장을 확인하고자 세페 추기경이 방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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