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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대 미리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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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냉수대를 사전에 관측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냉수대 사전 관측체제는 자체 기술지도선으로 동해안 주요지점별로 수심 50m까지 수층별 수온을 매일 점검하는 한편 기상청 자료를 받아 풍향, 풍속, 지속기간 등을 종합 분석해 냉수대 발생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려는 것.

이에 따라 예전에는 표층수온으로 냉수대 발생 현황을 파악해 신속한 냉수대 예보 및 사전홍보가 어려웠지만 사전 관측 체제 구축으로 냉수대 출현 동향을 심해에서 조기발견이 가능해져 피해예방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은 수심이 깊어 냉수대가 저층에 상존하고 있으며 매년 4월~8월 사이 서풍이나 남풍계열의 계절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연안 용승작용에 의한 냉수대가 생겨 어류폐사 등 피해를 가져오고 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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