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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대구 U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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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자 이제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대구U대회 조직위는 9일부터 13일까지 집행위원과 차기 U대회 관계자 등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와 국제기술위원회 회의를 '프레 대회'로 활용하는 등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FISU국제기술위원회는 9일과 10일 이틀간 대구월드컵경기장 등 13개 종목 33개 경기장을 점검하고 FISU집행위원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파크호텔에서 대구U대회와 차기 U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는 한편 대구U대회의 대회 및 경기 규정 등을 심의한다.

대구U대회조직위는 이번 행사를 '프레 대회'로 운영한다는 방침 아래 대회 관계자 및 방문객 인천.김포. 대구공항 영접, 등록센터 운영 및 등록카드 발급, 자원봉사자 운용, 수송.의무 지원업무 등을 시행, 내년 대회 운영에 대비한다.

조직위는 또 11일 오후7시30분부터 9시까지 대구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드림 포 유니티(Dream For Unity)'를 주제로 한 대회 주제가 발표, 시립국악단과 무용단의 공연 등 '참가 초청장 전달식 및 대회 성공 기원의 밤' 행사를 연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조만간 기구 확대 개편을 통해 현재 200여명인 직원을 300여명으로 늘리고 다음달 21일 대회 D-365일을 전후해 8월18일 성공기원 시.도민 한마음 축제, 21일 대학생 동아리 한마음 행사, 24일 전국 대학 응원열전 등을 마련, 대구U대회를 적극 알리기로 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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