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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지방의회 감시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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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을 앞둔 경주시의회가 의장단 선출이 과열되면서 잡음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주시민단체(상임위원장 오영석)가 '의회에 바란다'는 성명서를 내고 의정평가단을 구성해 지방의회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임을 밝혀 주목 된다.

경주시민단체는 5일 "제4대 경주시의회의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여야 할 기초의원들이 의장단 자리를 두고 과열혼탁 조짐을 보이는 것은 시의 발전과 집행부 감시보다는 자리를 탐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또 바람직한 의회상 정립과 관련 △의원들은 집행부 감시 및 통제의 역할 충실 △정책제안 및 입안충실 △주민의견 수렴 △의정활동의 성실성과 적극성 부여 △각종 이권개입 및 청탁금지 등 5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경주지역에는 시의회에 대한 시민단체의 의정평가 활동은 있었지만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평가단을 구성해 예산감시등의 활동에 들어 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민단체협의회 은재원 사무국장은 "그동안 지방의회의 무용론과 공과에 대한 논란도 많았던 만큼 실질적인 의정 평가를 위해 평가단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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