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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상임위원장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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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자리중 TK 2, 3석 할애

후반기 국회 원구성과 관련된 한나라당의 상임위원장 배정문제가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한나라당은 총무단 차원의 조정작업을 사실상 매듭지었으며 당 최고위 회의 등에 상정, 최종 결정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위원장의 경우 선수(選數)와 지역 안배 등을 고려, 유력한 후보감을 압축한 뒤 전반기 국회때 소속된 상임위에 얽매임 없이 포진시키는 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나라당 몫으로 합의된 여성특위와 8개 상임위원장 중 과학기술정보통신위와 재경위, 법사위는 각각 김형오.나오연. 김기춘 의원으로 압축됐다.

나머지 5명의 상임위원장 중 대구.경북권에는 2, 3명 정도 할애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에선 박종근, 박승국 의원이 우선적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박승국 의원의 경우 전반기 수석부총무를 예우한다는 관례에 따라 유력해지고 있다.

윤영탁 의원에 대해선 총무단이 당초 위원장감으로 꼽았으나 14대 국회때 행정위원장을 지냈다는 점 때문에 다른 의원들의 반발을 초래하자 당 지도부의 의견을 추가 수렴키로 하는 등 막판까지 고심하고 있다.

경북에선 신영국 의원이 유력한 가운데 이상배, 박재욱 의원도 꼽히고 있다.상임위 중에서 최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건교위원에는 대구 할애 2명 중 이해봉 의원이 일단 들었다.

윤영탁, 박승국 의원은 상임위원장을 맡지 못하면 건교위에 들어가며 박 의원은 경북 몫이다. 전반기 건교위원이었던 백승홍 의원은 윤, 박 의원 중 한명이 위원장이 될 경우 연임될 수도 있다.

경북의 건교위 멤버는 김광원 의원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일윤, 박헌기 의원은 상임위원장 경력 때문에 밀려났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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