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8일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 동물학대행위, 해외입양 등 국제적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제도와 관행을 적극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한동 총리 주재로 민·관합동 '국가이미지제고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국가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기 위해 이와같은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한 '국가이미지 제고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부정적 국가이미지를 제거하기 위해 국내외 인터넷 사이트를 정기적으로 조사, 오류를 바로 잡고 각국 교과서 및 문헌류, 외국 신문 및 방송의 한국관련 오류내용을 찾아내 고치는 등 적극 대응키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