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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타안 북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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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쯤 남부지방부터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차타안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일본 오키나와섬 동쪽 약 480㎞ 해상까지 북상한 차타안이 시속 20㎞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10일 남해 전해상이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타안은 중심기압 93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49m로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으며 '대형의 매우 강한' 태풍이다.

현재 진로대로라면 차타안은 9일 오후 9시 일본 규슈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250km 부근해상으로 북상해 10일 밤쯤 일본 오사카 남서쪽 약 90km 부근해상으로 진출, 반경 310km범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라마순과 달리 차타안이 북동진할 가능성이 높아 일본 내륙쪽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하지만 편서풍의 영향으로 북서진할 경우 우리나라 동해지방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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