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 北·美 중재 전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북미 양측의 움직임을 관망하며 당분간 북미대화 중재를 서두르지 않는 숨고르기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8일 "군당국의 서해도발 사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외교경로를 통해 미국측에 전달했다"면서 "미국을 상대로 즉각적인 대화중재 노력을 하기보다는 당분간 미국측의 내부검토 과정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또 "서해도발 사태이후 대미비난 성명을 잇따라 내는 북한측의 향후 움직임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달 말 브루나이에서 열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회담 때나 되어서야 한미간에 새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의 이같은 입장은 당초 미국의 특사 방북무산 이후 "가능한 한 빠른시일 내에 다시 날짜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번주부터 미국측과 즉각적인 북미대화 재조율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정부가 북미대화 중재 움직임을 한 템포 늦추기로 한 것은 부시 행정부내 대북강경론이 예상보다 넓게 확산돼 있음을 감지한 때문으로 관측된다.

한 당국자는 "특히 북한이 서해사태 이후 외무성이 직접 나서서 그 책임을 미국측에 떠넘기는 바람에 가뜩이나 북한 정권에 대해 회의적인 백악관, 국방부내 대북강경론자들의 대북 인식이 더욱 강경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