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달성군 유가면 비슬초교 5학년 최예림양의 안타까운 사연(본지 8일자 33면 보도)이 전해지자 각계 온정의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
달성사랑모임 박상하 회장은 최 양이 입원중인 영남대병원을 찾아 위로하고 성금 100만원을, 대구은행 반월당지점 (지점장 박동웅)은 직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또 익명의 독지가가 100만원을 보내왔으며 일반시민 14명이 2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박경호 달성군수는 9일 최 양을 위로하고 군청 격려금 3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달성교육청은 군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예림이돕기에 대대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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