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손지갑 날치기 10대 셋 영장

수성경찰서는 11일 길가던 여성과 부딪치는 방법으로 손지갑을 날치기해 달아난 혐의로 조모(16·부산시 사하구)군 등 10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3시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서 길가던 박모(21·여)씨와 부딪쳐현금 17만원, 현금카드 등이 든 손지갑을 떨어지게 한뒤 뺏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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