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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택을 구입한다면 어느 정도의 평수를 원하는가. 48.1%가 26~35평이라고 답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이 지어졌고 앞으로도 가장 많이 지어질 실속 평형의 아파트를 확인한 셈이다. 다음은 41~49평형(18.5%)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6~40평형이 14.8%, 50평이상 11.1%, 23~25평 3.7%, 19~22평 3.7%로 뒤를 이었다. 전통적으로 대구지역 아파트 평수를 대표해왔던 33, 43, 49평형에 대한 선호도가 역시 컸다.

그렇다면 방은 몇 개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3개가 정답. 과반수를 훨씬 넘긴 63%가 답했다. 4개는 25.9%, 2개는 7.4%, 5개 이상은 3.7%였다.

1가구 1, 2자녀가 보편화되고 핵가족화가 완전 정착되면서 필요없이 많은 방보다는 차라리 안방이나 거실 등을 넓게 쓰겠다는 의도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주 주택 마련시 자금조달 방법에 대해 물었다. '일부를 은행에서 대출받거나 빌리겠다'는 응답이 54.4%에 이르렀다. 최근의 저금리 추세를 반영, 소비자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것에 대해 크게 부담을 갖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전액 자기 자금으로 조달하겠다는 응답도 34.1%나 됐다. '전세를 안고 구매하겠다'는 응답은 8.7%, '부모 및 친·인척의 도움을 받겠다'는 응답은 2.8%였다.

정창룡기자 jc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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