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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구·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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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의장단 선출이 끝난 대구지역 8개 구·군의회에서는 절반인 4개 구·군의회에서 개혁성향이 강한 40대 및 초선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돼 이들의 참신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에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달서구, 달성군, 서구 등 3곳의 구·군의회에서는 40대가 의장으로 당선돼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지난 3대 하반기 최연소 의장이 50세임을 감안하면 일단 이들 지역에서는 '젊은피 수혈'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달성군의 경우 11명의 군의원 중 최연소인 43세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와 함께 남구의회에서는 초선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됐다.의회 관계자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세대교체를 희망하는 초선 의원들이 많이 당선된데다 변화를 희망하는 주민들의염원이 겹쳐져 구·군 의장 연령대를 낮춘 것으로 보인다"며 "젊은 일꾼들의 신바람나는 의정활동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달서구의회는 23명의 의원 중 초선의원이 13명이고 상임위원장 3명 모두 초선의원들이 차지했다. 남구의회는 13명 중 10명이 초선의원이다.서구의회는 17명중 13명, 달성군의회는 11명 중 8명이 초선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젊은 의원들이 의장에 대거 선출되면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들과의 연륜 및 경륜 차이가 심해 기초의회 의장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시각도 없지않아 앞으로 이들의 의정활동이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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