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경북 동해안에서의 해양오염 사고 건수는 줄었으나 바다로 유출된 기름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금년들어 지금까지 포항, 영덕, 울진 등 동해안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는 11건으로 지난해보다 6건 줄었다.그러나 유출된 기름량은 1만7천127ℓ로 지난해의 같은 기간에 비해 760%나 증가했다.
유출량의 증가는 지난해 4월말 영일만 앞바다에서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한 남일호에서 기름 1만6천ℓ가 유출됐기 때문이다.
사고원인은 해난(5건), 부주의(4건), 고의(1건), 파손(1건) 순이며 해난사고로 인한 유출량이 1만7천70ℓ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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