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2003 대구하계U대회 조직위원장직을 끝내 고사했다. 지난 6월30일자로 시장직을 퇴임하면서 조직위원장 자리도 자동으로 물러난 문 전 시장은 조해녕 대구시장으로부터 U대회 조직위원장을 계속 맡아 달라는 요청을 받아왔다.
문 전 시장은 12일 김기옥 행정부시장과 만나 건강이 좋지 않으며 학교 강의 등 개인적 사정으로 U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기가 어렵다는 뜻을 전달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조만간 조직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후임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후임 위원장은 대구시장이 맡는 것이 업무 처리상 효율적이라는 여론에 따라 조 시장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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