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의 상상의 꽃인 '우담바라'로 추정되는 꽃이 울진의 한 사찰에서 피었다고 해 화제다.
15일 울진군 북면 고목리 옥정사(주지 승윤 스님)의 대웅전 서까래에 직경 1cm 정도의 흰색 꽃송이 9개가 피어있는 것이 발견됐다.
옥정사측은 단청공사 도중 발견된 이 꽃을 사찰을 찾는 신도들과 일반인들도 볼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우담바라는 3천년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전설을 갖고 있는데 지난 2000년 경기도 의왕시 청계사와 97년 대전 유성시 광수사 등지에서 우담바라로 추정되는 꽃이 발견돼 화제가 된바 있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사설] 대구시 신청사 설계, 랜드마크 상징성 문제는 과제로 남아
박정훈 "최민희 딸 결혼식에 과방위 관련 기관·기업 '축의금' 액수 고민…통상 정치인은 화환·축의금 사양"
장동혁 "어제 尹면회, 성경과 기도로 무장…우리도 뭉쳐 싸우자"
[단독] 카카오 거짓 논란... 이전 버전 복구 이미 됐다
한동훈 "尹 돈 필요하면 뇌물받지 왜 마약사업?…백해룡 망상, 李대통령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