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서 보여준 국민들의 축구사랑이 K리그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축구에 대한 국민적 열정이 K리그에 완전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7일 제2대 붉은악마 대구지회장에 선출된 백태현(27·건축업)씨는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백 지회장은 지난 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수준 높은 선진 축구 응원 문화에 자극을 받아 붉은 악마와 인연을 맺었다.
선거가 끝나자 마자 포항-수원 경기가 열리는 포항구장으로 달려간 백 지회장. "월드컵을 계기로 1만여명으로 늘어난 회원들을 관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대구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붉은 악마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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