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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교통사고 속출 8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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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가 내린 19일 빗길을 질주하던 트럭.버스 등 대형차량들이 승용차.오토바이와 충돌, 이날 경북도내에서만 교통사고로 8명이 숨졌다.

19일 오전 11시쯤 경산시 남산면 갈지리 갈지주유소앞 지방도에서 5t 덤프트럭과 승용차가 정면 충돌, 승용차 운전자 김진구(52.경산시 정평동)씨 등 승용차에 탔던 5명이 모두 숨졌다.

관광회사 운전기사인 김씨와 동갑 계모임에 가던 탑승객 4명 등은 다른 계원 20여명과 함께 계 모임을 가진 뒤 버스 1대와 승용차 1대에 나눠타고 청도의 한 식당으로 점심식사를 하러가다 변을 당했다.

이날 오후 7시20분쯤에는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앞도로에서 1t 트럭이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트럭 운전자 천영수(48)씨가 숨졌으며, 오후 7시쯤에는 김천시 대광동 태평양앞 사거리에서 윤모(39)씨가 몰던 1t 트럭과 45cc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이정길(62.김천시 대광동)씨가 숨졌다.

앞서 오후 1시30분쯤에는 포항시 대잠사거리에서 금아교통 시외버스와 승용차가 부딪혀 승용차 운전자 권영식(25.포항시 연일읍)씨가 숨졌다.

한편 19일 오전 10시44분쯤에는 경주시 배반동 화랑교육원 입구 삼거리에서 경주에서 울산쪽으로 가던 18t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마주 오던 좌석버스와 충돌, 버스 승객 유영희(51.울산시)씨 등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박준현.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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