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의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를 활성화하려면 벤처집적시설, 산학관 공동기술혁신센터 등 기반인프라 구축이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구미시는 19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고시받은 제1단지내 94만평 규모의 벤처기업 육성촉진지구에 대한 중·단기발전및 육성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간담회를 전문가, 기관단체장, 지역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과제연구를 수행했던 이석희 박사(대구·경북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는 "현재 조성운영 중인 구미시 테크노비즈니스센터에기술혁신센터·창업보육센터·시험생산공장·비즈니스지원센터 등의 인프라를 우선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중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에 대해 45억원(정부지원 50%, 구미시 50%)을 투자키로 했다. 또 벤처지구육성발전에 대한 연구과제는 앞으로 두차례 정도 간담회 및 의견수렴을 거친 뒤 오는 8월초 세부추진계획을 확정,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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