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2일 재단 이사장을 사칭, 교사 채용을 미끼로 돈을 뜯은 혐의로 박모(54·대구시 남구 봉덕동)씨 형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 형제는 지난 4월 중순 대구시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커피숍에서 자신들을 사립고등학교 재단 이사장과 재단 이사장 형이라고 속인 뒤 교사 임용을 받지 못한 교사자격증 소지자 주모(51·여)씨 등 2명으로부터 교사채용을 미끼로 2천만원을 뜯은 혐의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통일교 측 "전재수에게 4천만원·명품시계 2개 줘"…전재수 "사실 아냐"
"안귀령 총구 탈취? 화장하고 준비" 김현태 前707단장 법정증언
'필버' 나경원 마이크 꺼버린 우원식…사상 첫 '의원 입틀막'
李대통령 "종교단체-정치인 연루의혹, 여야 관계없이 엄정수사"
장동혁 "李겁박에 입 닫은 통일교, '與유착' 입증…특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