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영화촬영스튜디오가 건립된다.30일 부산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9월 30억원을 들여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내에 500평 규모의 실내 촬영스튜디오가 착공돼 내년초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블루 스크린과 와이어액션에 쓰이는 크레인 등 특수 촬영장치 및 동시녹음장비 등 첨단 시설이 골고루 갖춰진다.
이 스튜디오가 완공되면 기존 250평 규모의 중급 스튜디오와 함께 영화촬영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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