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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집중 권한 지방으로 이양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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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현 대구달서구청장 전국단체장協 회장 당선

지난 25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의에서 황대현(64) 대구 달서구청장이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표하는 협의회 회장에 당선됐다.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이 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은 황 구청장이 처음.황 구청장은 "그동안 서울 구청장들이 독식해 오던 전국 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직에 어렵게 당선된 만큼 서울 중심의중앙집중화가 아닌 지방분권 확립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일부 정치권과 중앙정부의 중앙집중 회귀 움직임에 대해서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장들과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민선시대 출범으로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8년째를 맞고 있지만 풀뿌리 지방자치가 완전히 뿌리내리기에는 당면 문제가 많다"며 "중앙집중적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하고 재원의 합리적 재배분과 함께 조직 및 인사권을기초자치단체장 자율에 맡기는 등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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