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지난 23일 노사정위원회에서 협상이 결렬된 주5일 근무제 도입과 관련, 대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정부 단독입법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방용석 노동부장관은 31일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LG와 현대, 대한항공 등 30여개 대기업 인사·노무 담당임원을 초청, 조찬간담회를 갖고 주5일 근무제 추진을 위한 기업측의 의견을 수렴했다.
노동부는 이어 앞서 지난 29일 주5일 근무제 관련 실무자회의를 개최, 정부 입법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 수렴한 기업 의견 등을 토대로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만들어 9월께 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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