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식물쓰레기 민간처리 경산시 전면조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산시는 음식물쓰레기를 민간 위탁처리하면서 일종의 단가 계약방식을 택해 업체들의 처리물량 부풀리기 의혹 등 각종문제점이 있다는 지적(본지 8월19일자 보도)이 제기됨에 따라 전면 조사에 나섰다.

시는 민간업체에 1일 처리물량에 따라 돈을 지출하면서 아무런 감시기능없이 업체에 쓰레기 무게 측정을 맡기는 것은 처리물량 부풀리기 등 각종 의혹을 살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이를 막기위한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시가 현재 검토 중인 방안은 처리업체에 직원 파견 근무 또는 수시 현장감시, 처리업체에 계근대를 설치해 이중 계근하는방법 등이다. 또 시민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이 쓰레기 수거·처리 과정에 참여, 공동 실사도 펴기로 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6월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대구시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열기를 띠고 있다. 대구시장 후보군이 10...
쿠팡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1조6천850억원 규모의 보상안을 발표하며, 내년 1월 15일부터 3천370만 명의 ...
2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후 시신을 고속도로에 유기한 사건이 경기 시흥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하고 범행 사실을 자백받...
중국군이 대만을 포위하는 대규모 군사 훈련인 '정의의 사명-2025'를 시작하며, 동부전구는 해·공군의 합동 작전 능력을 검증하고 실탄 사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