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길 법무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지난달 31일 민주당 측의 박관용 국회의장 공관 점거 및 국회 본회의장 원천봉쇄로 처리시한(본회의 보고후 72시간)을 넘겨 자동폐기됐다.
이날 해임건의안 처리과정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간에는 치열한 설전과 책임 공방전이 벌어졌으나 물리적 충돌은 벌어지지 않았다.
해임안 처리가 무산된 후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는 "적절한 시기에 다시 제출하겠다"고 밝힌 반면 민주당 정균환 총무는 "해임안을 천번 만번 내도 다시 막겠다"고 맞섰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