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평균 135쌍의 부부가 지난해 이혼소송을 낸것으로 나타났다.1일 법원행정처가 발간한 2002년판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법원에 접수된 이혼소송은 하루평균 135건꼴인 4만9천380건으로 전년도 보다 13.3% 증가했으며 이중 전년 미제사건을 포함해 4만9천149건이 처리됐다.
이혼소송 건수는 91년 2만8천여건 이후 10년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였다.이혼소송을 청구한 이유를 보면 배우자 부정이 48.2%로 절반에 육박했고 본인에대한 부당 대우(24.7%), 동거·부양 의무 유기(12.4%), 직계존속에 대한 부당한 대우(6.7%), 3년 이상 생사불명(5.4%)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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