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개월여 앞두고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수능 모의평가가 3일 전국 고교와 학원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사상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6일 실시되는 수능과 똑같은 문항수와 유형으로 출제돼 수험생이 자신의 학업능력과 전체수험생중 위치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시험은 재학생은 1천755개 소속 고교에서, 졸업생은 227개 학원에서 치른다.이번 모의평가에는 고교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재수생)도 참가하며 응시인원은 재학생 46만5천478명, 졸업생 10만674명 등 수능응시 예상인원(약 67만명)의 84.5%인 56만6천1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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