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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추경안 종합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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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대진)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각 실.국별로 예비 심사한 200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였다.

이날 심사에서 손경찬 의원(영덕)은 사회단체 지원 예산액이 당초 5억원에서 추경에 3억원을 증액 편성한 이유를 묻고 이는 지난 6.13 선거에서 지사를 도운 단체 지원을 위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다.

손 의원은 또 조정 시책 홍보 업무의 구체적 실적을 밝히라고 요구하고 업무추진비 1천500만원 증액 사유를 따졌다. 이어 예산편성 시 선심성이나 주먹구구식의 예산편성을 지양하라고 촉구했다.

김병진 의원(문경)은 경북개발공사 등의 투자 대비 이익을 대비하면서 민간기업의 효율성을 본받으라고 당부한 뒤 임의단체 보조금 3억원을 증액한 사유를 물었다.김순견 의원(포항)은 태풍 '루사'로 많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예비비를 실질적으로 집행해야 하는데 예비비를 다른 목적으로 집행한 이유에 대해 따졌다.

이상효 의원은 개최 장소마저 미정인 상황에서 벤처박람회 사업 관련 예산 2천500만원을 편성한 것이 타당한 지를 물었다.

한편 이날 농수산위(방대선) 태풍 피해 대책회의에서 양재경(청도) 의원은 골재 채취를 통한 하상 정비로 제방 유실 및 훼손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김주연(칠곡) 의원은 낙과를 가공업체에 안정적으로 납품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가축 폐사로 인한 환경 오염이 없도록 할 것을 촉구했다.

정상진(예천) 의원은 배수 펌프장 기능 점검 등 농업기반 시설에 대한 평상시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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