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태풍 루사로 낙과 피해를 입은 배 팔아주기 운동에 들어가기로 했다.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포항에서는 사과 663ha, 배 100여ha가 낙과 피해를 입었는데 사과는 만생종이어서 식용으로 사용하기 어려우나 배 조생종은 식용이 가능하다는 것.
시는 이에 따라 3일 관계자 회의를 갖고, 식용 가능한 배는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산하 공무원 및 역내 업체에 팔아주기로 했다. 또 한 박스(15kg) 당 가격은 1만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포항시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도 시의 이 조치에 대해 적극 동참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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