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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윌리엄스 챔피언십-박지은 난조 공동1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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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23·이화여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윌리엄스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드라이브샷 난조에 발목을 잡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박지은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털사골프장(파70·6천23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로 주춤하며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를기록, 전날보다 9계단이나 하락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6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는 4타 차로 벌어졌다.1라운드에서 공동 3위(66타)에 올랐던 박지은은 드라이브샷이 난조를 보이면서 더블보기 2개, 보기 1개를 각각 범하고 버디는 3개에 그쳤다.

박지은이 친 드라이브샷은 고작 절반만이 페어웨이에 떨어졌고 아이언샷 또한 좋지 않았으며, 퍼트수도 29개에 달했다.

장정(22·지누스)이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15위로 상승한 것을 빼면 36℃까지 올라가는 살인적인 무더위 속에서 한국선수들은 맥을 못췄다.

김미현(25·KTF)은 보기를 4개나 범하고 버디는 고작 2개를 잡아 2오버파 142타가 돼 공동 34위로 밀려났다.

박희정(22·CJ39쇼핑)도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를 4개나 범하며 1오버파 71타를 쳐 공동 43위(143타)에 머물러 대회 2연패가 사실상 물건너갔다.

이븐파에 머문 박세리(25)도 합계 5오버파 145타로 한희원(24·휠라코리아)과 공동 70위에 그쳤다.이 밖에 펄신(35)과 이선희(28·친카라캐피탈)는 각각 146타와 148타를 쳐 컷오프됐다.

한편 소렌스탐은 폭염에도 아랑곳않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시즌 7승 전망을 밝혔고, 로리 케인(캐나다)은 데일리베스트인 6언더파를 치면서 크리스티커(미국)와 함께 소렌스탐을 1타 차로 바짝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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