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단에서는 종업원 30명 이상 91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 49개 업체는 3일간 쉬고 포스코 본·계열사 및 일부 협력업체 등 39개 업체가 4일간 휴무, 5일 이상 쉬는 업체는 3개사로 조사됐다. 또 관리직은 쉬지만 생산라인을 정상 가동하는 업체도 8개나 되고 일부를 가동하는 업체는 13개로 나타났다.
추석 상여금의 경우 특별상여금 지급업체는 5개로 지난해 1개보다 늘었으며 10월에 지급될 정기상여금을 추석 이전에 앞당겨 지급하는 업체가 32개, 별도의 귀성선물을 마련한 업체는 67개사에 달했다.
포항산업단지관리공단 김영헌 대리는 "상여금 및 귀성 선물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귀향 버스는 매년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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