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유통업체와 국내 유통업체간 장애인 고용비율 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구지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10개 대형 할인점의 장애인 고용비율을 조사한 결과, 외국계 6개사는 일정 부분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었지만 국내 유통업체는 장애인을 고용한 업체가 단 한 곳도 없었다.
외국계의 경우, 월마트 시지점과 월마트 비산점이 각각 7명과 5명의 장애인을 고용해 3.3%와 3.1%의 고용률을 기록했고 △코스트코홀세일 0.7% △홈프러스 칠곡점 3.2% △까르푸 0.4% 등이었다. 홈프러스 칠성점은 장애인 고용이 없었다.
국내 업체는 이마트 만촌·칠성·월배점과 롯데마그넷 등 조사대상 4곳 모두 장애인을 1명도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 한 관계자는 "국내 업체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심하다"며 "외국계업체는 비록 적지만 장애인 고용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9월 한달을 장애인고용 촉진의 날로 정하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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