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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촌 개촌 게임준비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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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첫 아시아의 축제마당인 제14회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열기가 개막을 6일 앞두고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항도 부산은 지난 16일 메인미디어센터(MMC) 개장에 맞춰 업저버 자격인 동티모르를 비롯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3개 회원국의 국기가 이미 게양됐고 시내 곳곳에도 아시안게임 깃발이 내걸리면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23일 북한 선수단의 입국과 때맞춰 해운대구 반여1동에 위치한 선수촌도 개촌식을 가졌다.아파트 20개동 2천240세대로 구성된 선수촌은 현재 11개국 150명의 선수단이 머물고 있지만 북한 선수단이 입촌하면 아시안게임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조직위는 또 25일과 27일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회식 최종 리허설을 갖고 막바지 준비 점검에 나선다.입장권도 판매가 지지부진하다 최근 늘어나면서 조직위는 성공적인 대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부산아시안게임은 조직위의 허술한 조직관리로 인해 문제점도 없지 않다.부서간 업무협조 미비와 방만한 조직관리로 기록 집계와 선수촌 입퇴촌 등 전반적인 대회 운영에 허점을 보이고 있는 것.

그럼에도 부산 아시안게임은 북한을 비롯해 아시아 44개국에서 9천9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성대하게 펼쳐져 보름 여 동안 전국민의 이목을 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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