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10분쯤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 산법초소 앞길에서 5t트럭(운전자·김기수·36)과 엑센트 승용차(운전자·최영일·63)가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최씨와 최씨의 아내 유혜자(55)씨, 4살난 손자 등 3명이 숨졌다.
경찰은 비료를 싣고 순흥에서 영주방면으로 달리던 트럭과 풍기에서 순흥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삼거리에서 충돌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영주·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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