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루사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하천변의 아파트 세입자들이 전세금을 빼내 태풍피해를 입지않은 고지대 아파로 이사하면서 지금까지위축됐던 아파트 거래가 활기를 보이는 현상을 낳고 있다.
김천시 부곡동 890여세대 규모의 ㅇ아파트의 경우 지난98년 분양 당시 시공업체의 부도로 미분양 세대가 많았다.그러나 지금은 업체가 회생하고 공과금 납부로 지난달부터 대지분 등기수속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데다 지난 태풍때 고지대여서 침수피해를입지 않은데 힘입어 최근 입주가 잇따르고 있는 것.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태풍때 침수 피해를 입은 저지대 아파트의 주민 3가구가 이주를 위해 전세금을 빼내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했으며현재 2세대가 매매를 위해 절충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부동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거지를 안전지대로 선택하려는 심리적인 충동이 확산돼 고지대아파트를 선호하게 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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