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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쿠웨이트 평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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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 20분간 정전 소등

○…경기 도중 조명이 꺼져 경기가 20분간 중단되는 소동이 발생했다.전반 15분쯤 한국의 김은중이 선취골을 넣은 데 이어 쿠웨이트가 킥오프를 하기 직전 경기장을 둘러싸고 있는 조명탑 4개중 3개가 꺼져 버린 것.또 5분 뒤에는 나머지 1개의 조명탑과 본부석의 조명, 그리고 전광판마저 완전히 꺼져 경기장은 칠흑같은 어둠에 휩싸였다.

다행히 20분정도 지난 뒤에 1개 조명탑을 제외한 나머지 조명탑은 다시 켜져 경기는 재개됐지만 관중들은 어둠속에서 초조하게 기다려야 했다.대한축구협회는 장내 방송을 통해 "인근지역의 정전사태로 인해 조명이 꺼졌다"며 관중들을 달랬다.

北 축구임원 5명 관전

○…북한축구협회 김정만 서기장과 리정만 감독 등 축구임원 5명은 이날 경기가 열리기 30분전에 경기장에 도착, 조중연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등의 환대를 받으면서본부석에 앉아 경기를 관전했다.북한은 이번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같은 F조인 쿠웨이트의 전력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리정만 감독 등이 직접 경기장을 찾았다.조중연 전무이사는 "사전에 전혀 협조 요청이 없었다. 예상치 못한 방문으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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