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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이라크 결의안 제출 미의회 "금주내 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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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이번 주말까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제출한 이라크 결의안의 타협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원 민주당 지도자인 톰 대슐(사우스다코타) 의원은 24일 이라크에 대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쓸 수 있는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이라크 결의안에 대해 이번 주말까지 타협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11월 선거 전에 관심이 경제문제로 돌아가기를 바라기 때문에 이라크 결의안에 대한 신속한 투표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25일 민주당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미국에 진짜 위협이 된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를 축출하기 위한 계획을 지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으나 민주당은 결의안이 너무 광범위한 권한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민주당측은 부시 대통령을 지지할 준비는 돼 있으나 후세인 대통령과 전쟁을 벌일 수 있는 자유재량권을 줄 준비는 안돼 있다며 결의안의 일부 수정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라크 언론들은 이날 후세인 대통령이 남부지역 4개주 주지사를 새로 임명하면서 미국과 영국의 공격 위협에 대해 적들은 패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세인 대통령은 이날 "잘못된 입장에 선 쪽은 시작부터 실패한 것이기 때문에 적들은 패할 것"이라며 "결과는 이라크에 유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이라크와 걸프지역 신문들은 이날 영국 정부가 24일 공개한 이라크 대량파괴무기 개발 관련 문서는 이라크 공격 필요성을 뒷받침할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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