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족들 '사인' 대응 별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7일 개구리 소년들 유골 현장 감식에서 '타살'을 확신한 유족들은 아이들의 억울한 죽음을 반드시 밝혀내기로 뜻을 모았다.

유족들은 경찰 수사가 '자연사'로 결론날 경우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사건 전면 재수사 요구, 공동 기자회견, 국가 상대 법적소송 등 강력한 대응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현장 감식 2시간전인 이날 오전 8시쯤 이미 감식 현장에 모두 모인 유가족들은 유골 발견이후 경찰 수사에 한결같은 불신을 드러냈다.

김영규(당시 11세)군의 아버지 김현도(58)씨는 "유골 발견 위치, 발견 후 4시간이나 지난 후에야 가족들에게 알린 것, 명백한 근거도 없이 '자연사'로 몰고 간 점 등 경찰 수사는 온통 의혹투성이"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현장 감식 중 총알과 팔, 다리가 묶인 체육복이 각각 발견되자 유족들의 경찰에 대한 불신은 극에 이르렀다. 이들은 "실종 당시 수사책임자 문책과 사건 전면 재수사를 통해 억울하게 죽은 어린 영혼들을 달래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족들은 아이들의 사망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을 경우 경찰청 본청, 청와대 등 관계당국에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앞으로의 경찰 수사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정기적 모임 등을 통해 그때 그때마다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창환기자 lc156@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17일 공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0%로 5주 연속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는 5...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영업이익에 연동한 성과 배분이나 공장 신설 등의 고도의 경영상 의사결정을 노동쟁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주장하며, 기아의 ...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영주시와 축제조직위원회 간의 갈등으로 올해 개최가 어려워지고 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축제를 2027년부터 영주문화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