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北-IAEA 핵사찰 협상 시작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 핵시설에 대한 사찰실시와 관련한 구체적 협상을 시작했다고 일본 외무성 고위관리가 27일 밝혔다.

이번 핵사찰 협상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평양을 방문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북한이 IAEA의 사찰을 기꺼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따른 것이다.

일본은 북한측 입장을 IAEA에 전달했으며, IAEA 관리들은 지난 19일 북한의 핵사찰 수용계획에 대한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확인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