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9월중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6%, 전년 동월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들어 안정세를 보이던 물가가 지난 8월(0.7%)에 이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추석수요로 인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과 특소세 환원에 따른 자동차 가격 인상 등이 그 원인으로 분석됐다.
농축수산물은 전달에 비해 3.6%, 자동차 등 공업제품은 0.4%, 집세는 0.4%가 올랐으며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 요금은 각각 0.1%씩 상승, 안정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사상 최대의 태풍피해와 예년보다 이른 추석 성수품 수요에도 불구, 9월중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0.6%로 전월(0.7%)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별 소비자물가는 모든 도시가 전월에 비해 상승한 가운데 대구(0.7%), 부산(0.7%), 인천(0.7%), 대전(0.9%), 울산(0.9%) 등은 전체 평균(0.6%)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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