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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시장 공략차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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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3社 파리모터쇼 참가

세계 4대 모터쇼중 하나인 '2002 파리모터쇼'가 지난 26일(한국시간 27일) 파리 엑스포(EXPO)센터에서 열렸다.올해로 창립 104년을 맞은 파리모터쇼에는 전세계 11개국 700여개 자동차회사 및 부품업체 등이 참가해 내년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각종 신차와 컨셉트카를 대거 출품했다.

국내 업체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가 각각 전시장을 마련, 현재 양산중인 차종을 중심으로 유럽시장 공략 차종을 선보였다.

특히 대우차는 10월 예정인 GM-대우차 출범에 앞서 '대우차' 이름을 걸고 마지막으로 파리모터쇼에 참가했다.현대차는 371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뉴EF쏘나타, 그랜저XG, 싼타페 등 양산차종 23대와 대형 고급세단인 컨셉트카 'HCD-7'을 출품했다.

기아차는 254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수출형 쏘렌토와 리갈(수출명 마젠티스), 리오SF, 카니발 등 양산차종과 스포츠용트럭(SUT) 컨셉트카인 'KCV2'를 선보였다.

대우차는 24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 칼로스를 전면에 부각시켜 관심을 끄는 한편 11월 유럽에 출시 예정인 매그너스도 '에반다'(Evanda)라는 수출명으로 소개하는 등 양산중인 4개 차종 10대를 출품했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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