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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등 金사냥-부산 2002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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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대회 6일째인 4일 수영과 체조, 레슬링 등에서 3, 4개의 금메달을 노린다.수영 자유형 1천500m의 조성모와 기계체조 링의 김동화,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김진수 등이 확실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남자 사브르 단체전도 정상을 겨냥하고 있다.

앞서 한국은 3일 정구와 레슬링, 볼링, 펜싱 등 4개 종목에서 5개의 금메달을 보탰다. 사직정구장에서 열린 정구 단체전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은 남자가 대만을 3대0으로 꺾고 여자도 강호 일본을 3대0으로 완파했다. 종합전적 4전 전승을 기록한 한국 남녀 대표팀은 98년 방콕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단체전에서 동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에서 김인섭(삼성생명)이 코보노프 다니아르(키르기스스탄)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84㎏ 결승에 진출한 김인섭의 동생 김정섭(삼성생명)은 마쓰모투 신고(일본)에 덜미를 잡혀 '형제 금메달리스트' 탄생은 무산됐다.

볼링의 김수경(천안시청)도 여자개인전 챔피언에 올라 볼링 금맥에 물꼬를 텄다.'효자 종목' 펜싱은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 나선 임미경(부산시청), 서미정(전남도청), 남현희(한체대)가 중국을 눌러 금메달 1개를 더했다.

한편 일본은 수영과 유도 등에서 7개의 금메달을 추가, 합계 20개로 한국을 5개차로 제치고 종합2위를 고수했고 중국은 역도와 사격 등에서 22개의 금메달을 보태 합계 58개로 일본과 한국의 추격권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아시안게임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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