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국장급(부이사관, 3급)을 실장으로 하는 과학기술진흥실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 작업을 마무리, 지난 5일 행정자치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과학기술진흥실은 IT(정보기술) BT(생명기술) 나노(극세산업) 등 첨단산업 지원 육성을 주요 업무로 해 지역 미래산업 기반 구축의 과제를 맡게 되며, 가칭 첨단산업.지식산업.과학기술 등 3개 담당계가 만들어진다.
과학기술진흥실은 당초 서기관(4급)을 부서장으로 할 계획이었으나 업무의 중요도 등을 감안해 국장급으로 보직이 상향 조정됐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대구시는 전국 16개 시도 중 처음으로 추진하던 '여성국' 신설을 잠정 보류하고, 자원봉사 업무를 관장하는 자원봉사과, 오페라하우스 운영을 담당할 사업소 신설 등을 포함시켰다.
자원봉사과는 조해녕 시장이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중심으로 시정을 이끌겠다는 공약에 따라 설치되는 것으로, 자원봉사관리계 등 3개 계가 신설된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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