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올해의 군민대상에 정정웅(62·합천읍 합천리·사진)씨를 창안·선도부문 수상자로 선정 했다.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73년부터 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30여년동안 소방의식 제고와 교육훈련 등에 남다른 정신을 발휘, 주민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는 것.
특히 정씨는 지난해부터 마을마다 설치된 지하수 시설을 활용한 '농촌형 소화전'을 개발, 특허청 실용신안등록을 하는 등 농촌 화재예방에 기여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119 소방대가 출동하기 전 초동진화가 가능, 농촌화재를 대폭 줄일 수 있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다. 정씨는 합천군 율곡면이 고향으로 현재 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10일, 군민의 날을 맞아 수상하게 된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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