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28~30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국제 섬유전시회 '프리뷰인서울(Preview in SEOUL)2002'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소재 전문 전시회로서 합성섬유관, 천연섬유관, 기능성소재관 등 3개관 350부스로 구성되며 효성, 동국무역 등 국내 섬유업체 180개사가 참여한다.
섬산련 관계자는 "세계 각지에서 2천5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며 "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포럼관을 마련하고 총 8회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전시회가 실질적인 상담.수주전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형 참가업체들이 소재별 트렌드관을 마련해 최신 유행정보를 소개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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